국제
중·미, 다음 주 6자회담 가능성 타진
입력 2013-09-04 01:05 
북핵 6자회담의 재개 가능성이 다음 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미국과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간 회동에서 타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현지시각으로 3일 "미국의 6자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 주 초 한국과 일본을 거쳐 중국을 방문한다"면서 "특히 베이징에서 우다웨이 특별대표와 만나 그의 방북 결과는 물론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이 최근 방북한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 겸 6자 수석대표에게 6자회담 재개와 관련된 보다 긍정적인 조치를 약속했는지가 앞으로 흐름을 가늠할 핵심변수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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