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노총 무기한 총파업 내일 돌입
입력 2006-11-21 13:57  | 수정 2006-11-21 13:57
민주노총은 "노사관계 로드맵 저지와 비정규직 권리 보장, 한미 FTA협상 저지 등을 위해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민노총은 내일 8시간 전면파업 후 23∼28일 매일 4시간씩 부분파업, 이달 29일과 다음달 6일 전면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조준호 민노총 위원장은 지난 15일 경고파업으로 정부와 각 정당에 민노총의 4대 요구안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으나 어떤 조치도 없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다며 30만명 정도가 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노총은 또 다음달 4∼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FTA 5차협상에 원정투쟁단을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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