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45명, 정책의총 소집 촉구

열린우리당 의원 45명은 부동산 대책을 비롯한 주요 정책사안에 대해 조속히 당론을 결정해야 한다며 정책의총 소집을 지도부에 촉구했습니다.
임종석, 이목희, 박영선, 김영주, 최재성, 민병두 의원은 정책혼선으로 여당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의견일치를 보기 힘든 사안일수록 정책의총을 통해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히 부동산 정책의총을 서둘러야 한다며, 아파트 분양원가 전면공개와 무주택 저소득층 대상 우선 분양제도 시행 등을 논의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목희 의원은 당 정책위가 너무 일탈해서 간다는 지적이 많다며 정책라인에서 당론과 어긋난 얘기를 해서는 안되고, 당론을 변경하려면 내부 토론을 거쳐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