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선언…추측 난무
입력 2013-09-02 18:10 
애니메이션 계의 거장 일본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돌연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어제(1일) 영화 '바람이 분다'의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기자회견 자리에서 지브리 스튜디오의 호시노 고우지 사장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최신작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가 돌연 은퇴 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의구심을 낳고 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오는 6일 일본에서 은퇴 선언과 관련해 기자 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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