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소폭 올라..
입력 2013-09-02 15:01  | 수정 2013-09-02 15:15
코스피지수가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현재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20선에서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상승업종이 대다수다. 의료정밀과 건설업 운수창고업이 1%대로 오르고 있고 반면 운수장비가 1%가량, 전기전자와 보험업이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자세한 지수와 수급상황>
코스피지수 전거래일 대비 0.52p(0.03%) 오른 1926.6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27%오른 522.17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255억 원 상당 물량을 담으며 7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인은 특히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중이다. 기관도 673억 원 상당 순매수를 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8474원 상당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를 이어가며 각각 195억원, 43억원 상당 물량을 담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70억원 상당 물량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상위 흐름>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7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낙폭을 키운 모습이다.

현대차가 6년 만의 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소식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 살펴보면, 셀트리온이 단기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과 함께 램시마가 국제학회서 호평을 받으면서 급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라다이스도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초록뱀미디어가 111억 규모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영남제분이 닷새째 추락하고 있다. 검찰은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에 회사 자금이 흘러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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