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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에이핑크, 공식 팬클럽 창단식서 ‘눈물’
입력 2013-09-02 09:46 
걸그룹 에이핑크의 공식 팬클럽이 창단됐다.
에이핑크는 지난달 31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공식 팬클럽 ‘팬더(PANDA) 1기 창단식을 열고 8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팬미팅에서 이들은 히트곡인 ‘몰라요, ‘부비부, ‘마이마이, ‘노노노 등을 선보였다. 정은지, 김남주는 영화 ‘하모니 OST 곡인 ‘하모니를, 박초롱, 윤보미, 손나은, 오하영은 걸스힙합 무대를 선보였다.
팬미팅 후반부 에이핑크 박초롱이 팬들을 위해 작사한 ‘4월 19일과 함께 팬들의 자필 메시지로 만들어진 팬들의 이벤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접한 에이핑크는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멤버 전원이 눈물을 쏟으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평소 눈물을 잘 보이지 않는 정은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 대한 사랑에 고맙고, 사랑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미니앨범 3집 ‘시크릿가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향후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해외 스케쥴을 소화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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