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 14개월 연속 종편 1위…월간 최고시청률 경신!
입력 2013-09-02 09:07 

MBN이 지난달 종편 4개사 시청률 경쟁에서 14개월째 독주 체제를 이어갔습니다. 지상파 채널 4개를 포함한 전체 시청률 성적표에서도 5위를 기록했습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월 MBN 평균 시청률은 1.385%(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6~25시 기준)를 기록해 종편 월간 최고 시청률까지 갈아치웠습니다. 직전 월간 최고 시청률은 MBN이 지난해 12월 기록한 1.384%였습니다. 지난달 시청률에서 TV조선은 1.29%로 MBN 뒤를 이었고, 채널A와 JTBC는 각각 1.123%와 1.087%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MBN은 지난해 7월부터 월간 기준으로 14개월째 종편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밤 9시에서 밤 12시까지는 광고주 선호도가 높은 프라임 시간대로 불립니다. 황금 시간대 시청률 역시 MBN만이 평균 2%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8월 오후 9~12시 프라임 시간대(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MBN은 평균 2.208%를 기록해 가족채널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같은 시간대 다른 종편TV를 보면 JTBC 1.774%, TV조선 1.76%, 채널A 1.713% 순이었습니다.


이 시간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비결은 `동치미`와 `황금알` 고정 시청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동치미와 황금알 평균 시청률은 각각 3.850%, 3.612%를 기록했습니다. 발 빠른 프로그램 개편에다 인포테인먼트와 리얼 관찰 등 새로운 포맷을 접목한 MBN식 장르 개발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MBN이 2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시사 프로그램은 시청률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크의 여왕` 김미화가 진행하는 `김미화의 공감`(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과 이윤성 전 국회 부의장이 진행하는 시사교양프로 `시사토크 두루치기`(월~금요일 오후 4시 50분), 송지헌ㆍ강지연 베테랑 앵커 듀오가 호흡을 맞추는 고품격 `MBN 뉴스와이드`(월~금요일 오후 6시)가 가세해 인기몰이에 나섭니다. 이 밖에도 군에 입대한 아들과 특별한 3박4일 병영기를 통해 진정한 부자 간 소통과 감동을 전할 본격 밀리터리 다큐 `아버지 군대 가다`(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와 휴먼르포 `실종후`가 새롭게 편성돼 안방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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