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드먼 "케네스 배 석방 위해 곧 재방북"
입력 2013-09-02 02:37 
올해 초 북한을 방문해 화제가 됐던 미국프
로농구 NBA 스타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이 조만간 또다시 북한에 가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특히 북한이 최근 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권 특사의 초청을 전격 철회한 상황에서 로드먼이 북한 방문 기간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 씨의 석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성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로드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방문 목적에 대해 "물론 나는 케네스 배의 석방을 요청할 것"이라면서 "김정은에게 '왜 이 친구를 인질로 잡아두느냐'고 말하면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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