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현장중계] 류현진, 2루타 시즌 5타점째 “역시 코리안 몬스터!”
입력 2013-08-31 12:00 
‘류현진

류현진(26, LA다저스)이 좌익수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2회 2사 2루 찬스에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상대선발 에릭 스털츠를 상대하게 된 류현진은 끈질긴 승부를 펼쳤습니다.

이후 류현진은 7구째 89마일 직구를 제대로 잡아 당겨 좌익수 키를 넘기는 큰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이에 2루 주자 엘리스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습니다.



류현진은 또 푸이그의 좌전 안타 때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었고 상대 송구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사이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1할9푼1리(47타수 9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던 류현진은 이로써 시즌 10번째 안타와 5번째 타점, 그리고 4번째 득점을 한꺼번에 신고했습니다.

현재 다저스는 류현진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2-1로 앞서 있습니다.

류현진의 2루타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2루타, 역시 멋지다” 류현진 2루타, 해낼 줄 알았다” 류현진 2루타, 최고다” 류현진 2루타,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