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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가무시병 주의 “야외 활동 시, 수풀 출입금지”
입력 2013-08-30 22:16 
쓰쓰가무시병에 대한 주의보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가을철에 병원체 활동이 증가하는 쓰쓰가무시병을 시작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의 감염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쓰쓰가무시병은 털 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가을철 대표적인 감염병이다. 이는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유충에 의해 전염되며 유충이 번식하는 9~11월 사이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쓰쓰가무시병에 걸린 환자는 2009년 4995명에서 지난해 8604명으로 급증해 더욱 주의를 요하고 있다.
쓰쓰가무시병에 대한 주의가 강조되고 있다. 사진=MBC 뉴스 캡처
이 같은 상황에서 질병관리본부는 진드기가 많이 살거나 들쥐의 배설물이 있을 수 있는 수풀에는 되도록 가지 않고 풀밭 위에 옷을 벗고 눕거나 잠을 자면 안 된다”고 예방법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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