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야간매점 박지선 메두사, 김영희 니마또내마또에 밀린 비운의 야식
입력 2013-08-30 17:37 
[MBN스타 대중문화부] 개그우먼 박지선의 야식 ‘메두사가 호평에도 불구하고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는 실패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야간매점 코너에서 박지선은 일명 ‘메두사 요리를 선보였다.
‘메두사는 메밀과 두부, 샐러드(salad)에서 따온 이름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시중에 파는 메밀라면에 두부와 야채를 넣는다. 이어 메밀라면 소스에 참기름을 조금 섞어 부으면 완성 된다.
음식을 시식한 MC 유재석은 담백하다. 두부와 함께 먹으니 참 맛있다”고 평했다. MC 박미선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선의 야식 ‘메두사가 호평에도 불구하고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는 실패했다.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박지선은 어머니가 365일 매일 청국장만 끓여주셨다. 좀 시원한 음식을 달라고 했더니 시중에 파는 메밀에 야채랑 두부를 넣고 만들어주셨다”고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박명수는 이런 샐러드를 시중에서 2만원정도에 판다. 간단하고 저렴하게 해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음식을 다 먹은 유재석은 맛있다고 극찬하며 리필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뜨거운 반응에도 박지선의 ‘메두사는 막판에 개그우먼 김영희가 만든 밤참 ‘니마또 내마또에 밀려 아깝게 탈락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