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북 핵포기시 정전협정" 일제히 환영
입력 2006-11-20 14:32  | 수정 2006-11-20 14:32
여야는 한미 정상 회담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할 경우 한국전쟁의 종료를 공식선언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미 회담과 함께 북한도 진전된 입장을 취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인도적 지원을 통한 대북지원 사업을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한국전 종료
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언젠가는 밟아야 할 불가피한 조치지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북핵 제거가 우선돼야 한다며 단서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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