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

주식시장이 오후들어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다우지수가 나흘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등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고,기관이 순매도 세를 보이고 있는 탓에 지수
는 141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89포인트 하락한 1405.4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철강금속,유통과 건설,은행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종이목재와 의약품,비금속광물과 전기 전자,의료정밀,유통,운수창고등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LG필립스LCD가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고, 한국전력과 SK텔레콤,현대차, 신세계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인수합병 매력이 다시 부각되며 하락 하루만에 1.8%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한은박지가 최대주주의 지분 양도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들어 소폭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36포인트 내린 610.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반도체, 운송, 출판매체복제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인터넷,일반전기전자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휴맥스,다음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CJ홈쇼핑,하나투어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크레듀는 코스닥 상장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미국이 한국전 공식 종료를 선언하는 방안을 논의하
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화전기와 제룡산업,비츠로테크,비츠로시스등 대북 송전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