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원근, 한달 반만에 `오로라공주` 복귀?
입력 2013-08-29 13:16 
배우 송원근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 다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29일 한 매체는 "송원근이 9월 1일 '오로라공주' 촬영에 참여하며 오는 9월 6일 방송되는 '오로라 공주' 79회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송원근의 재출연은 지난 8월 13일 '오로라공주' 61회를 끝으로 하차한 이후 한 달 반만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대본상 송원근 씨가 79회에 출연한다. 이후 계속적으로 출연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임성한 작가만이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송원근은 '오로라공주'에서 동성애자 나타샤로 출연해 박사공(김정도 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노다지(백옥담 분)의 등장과 함께 삼각관계로 전개되다 결국 박사공이 노다지와 연결되며 송원근은 작품에서 하차했다. 당시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임성한 작가는 극 중 배우들의 대사를 통해 송원근이 출연하는 뮤지컬 '쓰릴미'를 언급하는 등 송원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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