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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한은, 외화대출 공동검사
입력 2006-11-20 10:57  | 수정 2006-11-20 10:57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대해 외화대출 실태에 대한 공동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과 한은은 최근 은행들이 엔화대출을 확대함에 따라 향후 차입자들이 환차손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해 공동검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중의 원화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엔화대출이 급증하는 것에 대해 감독당국이 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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