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입 김치 급증...김치 첫 무역적자
입력 2006-11-20 07:22  | 수정 2006-11-20 07:22
국산 배추 값 폭락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등 김치 수입은 계속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부는 올들어 10월까지의 김치 수입액은 7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고, 수입량도 53%가 증가해, 종전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연간 수입액과 수입량을 모두 추월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들어 김치 수출액이 5천8백만 달러로 29% 감소하면서, 김치 무역수지도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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