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상파울루서 건물 붕괴 30여 명 사상
입력 2013-08-27 23:58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에서 현지시각으로 27일 건설공사 중이던 2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3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사고는 상파울루 서부 상 마테우스 지역의 마테오 베이 거리에서 이날 오전 8시 35분께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한 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했으며, 8∼10명이 건물 잔해에 파묻힌 것으로 파악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해 1월 말에는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와 2016년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건물이 잇따라 붕괴해 최소한 3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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