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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피터팬남, 초등학생의 얼굴 지녔지만…
입력 2013-08-27 23:34 
[MBN스타 김나영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에 초등학생의 얼굴을 지닌 피터팬남이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일명 피터팬남이라고 불리는 30대 남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터팬남은 자신의 나이라고 보기에 힘든 어린 외모로 3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82년생 32살이다”라고 밝힌 후 운전면허증과 컴퓨터 자격증을 공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천재 소년같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피터팬남은 정확한 병명은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다. 중1때와 21살 때 성장호르몬 주사를 두 번 맞았다. 그 덕에 지금까지 더디게라도 성장중”이라고 말했다.
화성인 피터팬남, ‘화성인 바이러스에 초등학생의 얼굴을 지닌 피터팬남이 등장했다. 사진= 화성인바이러스 방송캡처
이에 MC 이경규가 왜 성장호르몬을 더 맞지 않느냐”라고 묻자 그는 지금도 충분히 훤칠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이상 맞을 필요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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