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재중, 2013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주제상 수상
입력 2013-08-27 16:55 
[MBN스타 김나영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한다.
김재중은 내달 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진행되는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상패를 받을 예정이다.
김재중은 지난해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종사관 김경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드라마의 주제곡인 ‘살아도 꿈인 것처럼은 음원 발매 당시 멜론 OST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한 관계자는 김재중의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닥터진에 꼭 어울리는 음악이 탄생했다”며 김재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의 음악적 재능과 역량이 한층 더 빛났으며, 극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작품에 출연하며 캐릭터들의 감정을 잘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가사를 쓰고 곡을 부를 때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드라마뿐만 아니라 OST까지 많은 사랑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한다. 사진= MBN스타 DB
한편,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되며 MBC와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방송된다. 총 48개국 225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오는 9월 5일 화려한 막이 열린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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