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한국, PSI 거부한 것 아니다"
입력 2006-11-19 14:02  | 수정 2006-11-20 08:24
미국은 노무현 대통령이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인 PSI의 목적과 원칙은 지지하되 전면적 참여는 하지 않겠다는 언급과 관련해, 한국이 PSI를 거부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에이펙 정상회의에 부시 대통령을 수행중인 스티븐 해들리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이 공해상의 훈련에는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미 관리들은 한국이 북한의 핵무기 이전 방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노 대통령이 북한을 자극하지 말라는 한국내 진보 진영의 정치적 압력에 직면해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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