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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 침묵…팀 6-8 역전패
입력 2013-08-27 14:5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하루 만에 다시 침묵했습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을 뿐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 없이 물러났다가 26일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되찾는 듯했지만 다시 무안타 경기를 치렀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 0.278에서 0.276으로 떨어졌습니다.
 
신시내티는 5-3으로 앞서던 7회말 앨런 크레이그에게 우월 만루홈런을 얻어맞는 등 다섯 점을 빼앗겨 같은 지구 공동 1위 세인트루이스에 결국 6-8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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