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반기문 사무총장, 방한 일정 마치고 출국
입력 2013-08-27 14:4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엿새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27일 출국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날 낮 12시 45분께 대한항공 KE925 편을 타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세계평화회의 참석차 암스테르담으로 향했습니다.

유엔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귀향 휴가'(home leave)차 지난 22일 방한한 반 총장은 23일 청와대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대북문제와 한-유엔 협력 방안, 공적개발원조 등을 논의했습니다.

 24일에는 충북 충주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했으며, 정홍원 국무총리와 강창희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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