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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연대보증 잘못서 회생절차…30억 원대 빚 떠 안아
입력 2013-08-27 14:07  | 수정 2013-08-27 14:46
◀[MBN스타 대중문화부] 최일구 전 MBC 아나운서가 최근 수십억 원의 빚으로 인해 법원에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의정부 지방법원에서 채권자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회생 계획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최일구 씨는 최근 친형의 부동산 및 지인의 출판사 공장부지 매입사업 등에 연대보증을 잘못 섰다가 30억 원대의 부채를 떠안았다. 하지만 결국 이를 갚지 못해 지난 4월13일 회생 신청했다.
이에 대해 최일구 씨는 의정부지법에서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수익을 올려 이해 관계자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구 전 MBC 아나운서가 최근 수십억 원의 빚으로 인해 법원에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한편, 최일구는 지난 2월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하다 tvN ‘SNL코리아에 합류해 ‘위켄드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이달 초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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