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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만기-강호동, 모래판 특훈…맞대결 성사되나
입력 2013-08-27 11:40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이만기가 모래판 특훈을 펼친 가운데 씨름선수 시절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이 맞대결을 펼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21회에서는 예능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태릉선수촌의 좌충우돌 체험기가 그려진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훈련하는 ‘오륜관을 방문하게 된 예체능팀은 선수들의 화려한 움직임과 뜨거운 열기에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학균 코치의 지도 아래 레벨 테스트를 받게 된다. 배드민턴 경력 32년에 빛나는 김학균 코치는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은 물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강호동과 이만기가 모래판 특훈을 펼친 가운데 씨름선수 시절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이 맞대결을 펼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KBS
이날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모래판 특훈이었다. 균형감과 순발력, 근력 그리고 집중력까지 1타 4피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모래판 특훈에 이만기는 국대 선수들이 모래판에서 훈련 하냐?”며 반색을 표하는가 하면, 강호동은 모래만 보면 피가 끓어오른다”는 말로 강호동 vs 이만기의 맞대결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가자 강호동은 장난 아니다”라는 말을 반복한 가운데 급기야 모래판에서 무릎을 꿇는 굴욕을 맛보는 등 김학균 코치의 ‘모래판 특훈에 진땀 뺐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건강충전 프로젝트로, 강호동을 필두로 한 '예체능' 팀은 평범한 이웃집 사람들과의 신나는 한판 대결을 통해 건강한 습관, 행복한 인생을 제안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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