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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공효진, 귀신과 함께 다정샷 ‘대담해졌네’
입력 2013-08-27 11:40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공효진이 귀신과 다정하게 촬영한 커플사진을 매니지먼트 숲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최근 방영 중인 ‘주군의 태양에서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을 맡은 공효진은 실생활을 연기하는 듯한 리얼한 연기와 함께 ‘로코퀸답게 다양한 표정 연기와 팔색조 매력으로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공개된 사진에서 공효진은 귀신과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범하게 귀신에게 다가가 눈빛 교환을 시도한 것도 잠시, 1초 후 참지 못해 터져버린 공효진의 러블리 미소는 귀신까지 무장해제 시켜버렸다.
평소 ‘귀신은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귀신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낸 바 있는 공효진은 촬영 현장에서 매일 귀신 분장을 한 채 게임을 하거나 졸고 있는 귀신을 보며 공포심이 줄어들었고 급기야 귀신과 대범한 눈빛 교환까지 이뤄질 정도로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공효진이 귀신과 다정하게 촬영한 커플사진을 매니지먼트 숲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매니지먼트 숲 공식 트위터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로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를 연출한 진혁 PD 그리고 소지섭, 공효진 등 배우들의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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