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훈-최윤영 SBS ‘열애’ 합류…소녀시대 서현과 호흡
입력 2013-08-27 11:10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새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가제)의 주인공으로 배우 성훈과 최윤정이 발탁됐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열애에서 성훈과 최윤정은 각각 강무열과 한유정 역으로 캐스팅 됐다.
‘열애는 비극으로 얽힌 두 집안 남녀의 아픈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그려내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두 남녀 주인공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노애락을 담는다.
먼저 성훈은 극중 남다른 재력과 외모를 갖췄지만 불우한 가정사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재벌 3세로 강무열 역으로, 뒤틀린 가족사의 비극을 딛고 성공한 기업가로 거듭나는 한 남자의 인생 성공기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걸 내던지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최윤영이 맡은 한유정은 선머슴 같은 왈가닥 캐릭터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한 순간에 잃은 아픔을 지녔지만 여기에 주저앉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가는 자립적인 성격을 지녔다. 특히 털털하고 씩씩한 성격으로 극 중 강무열과 홍수혁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은 강무열의 아련한 첫사랑이자 한유정의 언니 한유림 역으로 캐스팅돼 세 사람의 호흡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SBS 새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가제)의 주인공으로 배우 성훈과 최윤정이 발탁됐다. 사진제공=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구
한편, ‘열애는 ‘여자를 몰라 ‘자명고 등을 연출한 배태섭 PD와 ‘당돌한 여자 ‘내 딸 꽃님이 등의 대본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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