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연아, 사상 첫 금메달
입력 2006-11-19 06:42  | 수정 2006-11-19 06:42
'피겨요정' 김연아가 2006-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에서 성인무대 첫 우승의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김연아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대회 3일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119.32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연아는 총점 184.54점으로 금메달 경쟁에 나섰던 일본의 안도 미키를 따돌리고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피겨 선수가 ISU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김연아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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