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맷 하비, 팔꿈치 부상...시즌 아웃 위기
입력 2013-08-27 06:04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의 우완 에이스 맷 하비가 시즌을 접을 위기에 놓였다.
뉴욕 지역 라디오 방송인 ‘WFAN은 27일(한국시간) 하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하비는 팔꿈치 인대의 일부분이 찢어졌으며, 이날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여부는 차후 결정될 예정이다.
하비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일명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남은 시즌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하비는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178 1/3이닝을 던지며 191탈삼진 9승 5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올스타전에서는 내셔널리그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27일 현재 내셔널리그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 중이다.
뉴욕 메츠의 맷 하비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접을 위기에 놓였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