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베 총리 "박근혜 대통령과 대화하고 싶다"
입력 2013-08-27 00:12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원한다는 뜻을 직접 밝혔습니다.
쿠웨이트를 방문 중인 아베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26일 "박근혜 대통령과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쿠웨이트 방문을 동행한 기자단에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과 관련해 직접 나서겠다는 뜻을 이같이 밝혔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도 원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본은 다음 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때 한·일 정상 회담을 제의했으나 '실질적인 회담이 열릴 수 있는 여건이 아직 조성되지 않았다'는 우리나라의 판단에 따라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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