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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능곡지구 33평형 분양가 774만-790만원
입력 2006-11-17 18:32  | 수정 2006-11-17 18:32
분양가 책정을 놓고 자치단체의 분양승인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을 겪었던 시흥 능곡지구 5개 동시분양 아파트의 분양승인이 떨어졌습니다.
시흥시는 지난 7일 분양승인이 접수된
지 열흘 만이다.능곡택지지구에 분양하는 신안종합건설, 신일, 엘드, 우남건설, C&우방 등 5개 건설사의 분양승인을 내줬다고 밝혔습니다.
확정된 분양가는 33평형의 경우 신안이 평당 780만-790만원, 우방이 평당 774만원, 엘드가 평당 785만원 선입니다.
중대형을 공급하는 우남건설은 40평형대가 평당 842만-873만원, 50평형대가 평당 881만원, 60-70평형대가 평당 948만-천만원에 결정됐고, 40평형만 공급하는 신일은 평당 894만-908만원에 분양합니다.

시흥시는 분양가 조정 권고 등을 통해 분양총액 기준으로 33평형은 9억-16억원,
42평형 이상은 45억-64억원씩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참여 건설사들은 분양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내일(1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게재하고, 이달 23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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