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연기획사 측에 따르면 라리사는 연극 '개인교수' 공연 도중 바닥으로 쓰러졌다. 진행요원이 황급히 무대로 뛰어 올라가자 실제상황인줄 알고 공연장은 한바탕소란이 벌어졌고 6시40분경 119가 출동해 대학로 근처 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라리사는 현재 응급조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단 측은 "병원검사 결과를 주시 하고 있다"며 "극 중 강간당하는 장면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고 밝혔다.
라리사는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