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출 의심' 후쿠시마 저장탱크 오염수 퍼내기로
입력 2013-08-25 07:53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오염수 유출이 의심되는 저장탱크 2곳의 오염수를 다른 탱크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냉각수 저장탱크 1곳에서 방사능 오염수 약 300t 정도가 새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아직 저장탱크의 오염수 유출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지만, 종전 저장탱크의 해체·재설치 작업이 이번 사고와 연관됐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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