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도` 대형 프로젝트 예고 "가요제-응원단"
입력 2013-08-24 19:58 
'무한도전'이 오랜만에 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프로그램 말미에 응원단과 가요제 두 개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가요제는 '강변북로 가요제'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등 그동안 '무한도전'이 보여줬던 가요제의 최신판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아마추어 수준의 노래자랑에서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로 진화해온 특집이다.
응원단 특집은 아직 그 실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장기 프로젝트로 갈 가능성이 있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에어로빅, 스포츠 댄스 특집 등을 통해 긴 시간동안 멤버들의 연습과정을 담아 공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무도를 부탁해 특집으로 지난주에 이어 아이템 선정부터 현장 연출 및 후반 작업까지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시청자가 책임지는 특집을 방송했다. 초등학생 시청자 이예준과 이효정, 박나현, 최은솔 등 여고생 PD 들이 MT 특집을 기획해 방송했다. MT 특집에는 김해소녀들이 오랜만에 다시 '무한도전'에 출연해 웃음을 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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