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이킴 "우승상금 3억 모두 기부"
입력 2013-08-24 14:22 
로이킴이 '슈퍼스타K4' 우승 상금 3억원을 모두 기부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23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지난 5월 초부터 여러 단체에 조금씩 상금을 나눠 기부했다. 현재 상금 기부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우승상금 중 음반제작비 2억원을 제외한 3억원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로이킴은 "내가 누구에게 줬다는 행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우승상금 기부에 대해 침묵한 이유를 설명했다. 로이킴이 상금을 기부한 곳은 한국 컴패션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동물학대방지센터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조지타운대 경영학과에서 수학하기 위해 출국한다. 지난해 해당 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은 로이킴은 '슈퍼스타K4' 우승후 1년간 입학을 미뤄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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