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건강보험료를 6.5% 인상하는 선으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담뱃값 인상안이 무산될 경우를 전제한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경기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내년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되는 선에서 합의가 이뤄졌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과천 정부청사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건정심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보험료와 보험수가 인상방안 등을 논의한 결과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건강보험료 6.5% 인상은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담뱃값 인상 불발을 전제로 한 것인데요.
실제 담뱃값 인상을 위해 국회에 제출돼 있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의 처리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담뱃값 인상이 불발될 경우 의료수가 동결을 전제로 4.89%가 인상되고, 물가 인상분을 고려할때 6.5%까지는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이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구요.
이번달 29일까지 의학계 등 관련 단체들과 협의를 계속해 수가와 관련된 절충 작업을 계속해서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국내외 205개 제약사의 5천345개 품목을 대상으로 약가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1천411개 품목에 대해 내년부터 상한금액을 17% 내리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에서 566억원 환자 부담액이 242억원 등 총 808억원의 약값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담뱃값 인상안이 무산될 경우를 전제한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경기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내년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되는 선에서 합의가 이뤄졌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과천 정부청사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건정심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보험료와 보험수가 인상방안 등을 논의한 결과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건강보험료 6.5% 인상은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담뱃값 인상 불발을 전제로 한 것인데요.
실제 담뱃값 인상을 위해 국회에 제출돼 있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의 처리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담뱃값 인상이 불발될 경우 의료수가 동결을 전제로 4.89%가 인상되고, 물가 인상분을 고려할때 6.5%까지는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이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구요.
이번달 29일까지 의학계 등 관련 단체들과 협의를 계속해 수가와 관련된 절충 작업을 계속해서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국내외 205개 제약사의 5천345개 품목을 대상으로 약가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1천411개 품목에 대해 내년부터 상한금액을 17% 내리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에서 566억원 환자 부담액이 242억원 등 총 808억원의 약값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