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감사원 "주공·토공 등 주먹구구식 '땅장사'"
입력 2006-11-17 13:17  | 수정 2006-11-17 13:17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건설관련 공기업들이 사업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부당하게 특혜를 주거나 원가를 부풀려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포상비를 주먹구구식으로 집행하는 등 예산 낭비 실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12월 이들 3개 기관과 자회사를 감사한 결과 이같은 문제를 적발하고 토지공사와 파주시 임직원 3명,
주택공사 3명, 수자원공사 5명 등 11명에 대해 징계처분을 요구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