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출 중단으로 시중은행 창구 '혼선'
입력 2006-11-17 12:22  | 수정 2006-11-17 12:22
금융감독당국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사실상 총량규제를 하면서 은행 대출 창구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과 신한은행 등 일부 대형은행이 대출 취급을 제한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출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전화와 대출 제한에 대한 고객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쳤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늘부터 신규 대출을 잠정적으로 보류하기로 했고, 국민은행은 투기과열지역에 대해 아파트 매매 계약이 체결됐거나 잔금 일정이 긴박한 경우 등에 한해서만 우선 순위로 대출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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