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APEC 출국, 오늘 한중 정상회담

노무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순방을 위해 오늘 오전 출국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베트남 도착 후 숙소인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6자회담 진전방안을 비롯해 양국간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이틀째인 내일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개별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낮에는 한.미.일 3자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