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전비리' 박영준 전 차관 다음 주 소환
입력 2013-08-22 18:04  | 수정 2013-08-22 18:25
원전비리와 관련해 박영준 전 차관이 다음 주에 소환됩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차관을 부산구치소로 이감할 것을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차관은 구속된 이른바 '영포라인' 출신 원전 브로커 오희택 씨가 한국정수공업 대표에게 13억 원을 받는 과정에서 로비 대상으로 지목됐습니다.
한편, 박 전 차관은 민간인 불법사찰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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