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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최희선, 고향 상주서 무료 공연 개최
입력 2013-08-22 17:43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고향에서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희선은 24일 오후 경북 상주시 소재 왕산공원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고향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최희선에게도 의미가 크다.
음반 유통사 미러볼뮤직 측은 상주시 왕산은 최희선이 기타리스트로서 꿈을 키운 곳”이라며 작은 공연이지만 연주자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다. 뜻깊은 장소인만큼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주에서 고교 졸업 후 상경한 최희선은 1977년부터 최헌, 이은하, 이승철, 박강성, 신중현 등 유명 뮤지션들의 밴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1993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 합류, 현재까지 함께 활동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첫 솔로 연주 음반을 발표했으며 4월 단독 콘서트 ‘어나더 드리밍을 개최, 매진 세례를 기록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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