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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우승…이종현 MVP
입력 2013-08-22 16:00  | 수정 2013-08-22 16:01
고려대가 상무마저 꺾고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고려대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상무와의 결승에서 75-67로 승리했습니다.

 고려대 농구팀은 올해 2회째인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대학팀으로 결승에 처음 올랐으며 우승까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끝까지 접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고려대는 키 206㎝의 장신 센터 이종현(19)이 21점을 기록했고 슈터 김지후도 3점포 5발을 터뜨리는 등 21점을 몰아치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종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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