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빚 3개월 만에 17조 원 늘어…980조 원 기록
입력 2013-08-22 14:59 
가계부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1천조 원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한국은행은 가계신용 자료에서 2분기 말 한국의 가계부채가 980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분기 말 963조 1천억 원에서 16조 9천억 원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2분기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926조 7천억 원으로 가계신용 증가세를 주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 영구인하하고, 또 전세대출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계부채는 더욱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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