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화천기계 (4) CEO분석 - 장남식 M머니 기자
입력 2013-08-22 14:17  | 수정 2013-08-22 14:18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장남식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화천기계, 기업 소개는?

【 기자 】
화천기계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회사로 1975년 화천기계공업을 설립한 뒤 2011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는데, 선반과 연삭기같은 공작기계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화천그룹주인 화천기계와 화천기공은 최근 3D프린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천기계과 화천기공은 메탈 소재를 활용한 3D 프린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스텍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3D프린터의 시장규모가 앞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으로 일각에서는 3D프린터 기업들의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한 경향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화천기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9억 3,900만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2.8% 감소했는데 3D프린터 보급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화천기계 투자에 나서기 전에 실적에 대한 부분은 좀 더 고려해야 될 것 같다.

【 앵커멘트 】
화천기계, 조규승 대표이사 사장은?

【 앵커멘트 】
화천그룹의 오너는 권영렬 회장이고, 화천기계는 조규승 사장이 전문경영인으로써 기업을 이끌고 있다.

조규승 사장은 1945년 생으로 광주일고와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이수했다.

1977년 화천기계 총무과장으로 입사해 83년 영업담당 이사를 거쳐 92년 화천기어 대표이사에 올라 당시 경영난과 자금난을 겪었던 화천기업를 정상화 시켰다..

1997년 화천기계공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현재까지 화천기계가 공작기계 부문 최고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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