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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재개돼도 타결 전망 비관적"
입력 2006-11-17 01:02  | 수정 2006-11-17 01:02
북핵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6자회담이 조기 재개도 어렵고, 회담이 재개돼도 타결 전망은 비관적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핵실험 이후 처음 북한을 방문한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 소장 등 미국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전문가들은 1년여 간 교착 상태였던 6자 회담이 올해말 재개된 후 협상 타결이 이뤄질 전망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하노이에서 "북핵 6자회담 재개에 앞서 좀더 많은 준비작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점을 지적하면서 "6자회담이 조기에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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