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셰코2` 우승자 최강록, 요리프로 단독 MC 발탁
입력 2013-08-22 11:34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의 우승자 최강록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레시피 프로그램 '최강록'의 MC를 맡았다.
'최강록'(最强錄)은 ‘최강 요리에 대한 기록이라는 뜻의 신개념 코믹 레시피 프로그램. 진행자 이름이 곧 프로그램 이름인, 재미있는 설정이 눈길을 모은다. ‘미스터 초밥왕 최강록의 요리 인생과 철학을 담아 다른 레시피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엉뚱하지만 완성도 높은 조리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강록은 '마셰코2' 도전 당시 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보고 요리를 시작했다는 덕후 발언으로 ‘미스터 초밥왕, ‘초밥왕의 후예 등의 별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순박한 외모와 달리 만드는 요리마다 독창성과 숨겨진 내공으로 극찬을 받아, 요리 만화 팬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바 있다.
'최강록'에서는 '마셰코2'에서 보여줬던 최강록의 스타일을 그대로 살려 독특하고 유쾌하면서도 정갈한 요리들을 선보인다. 자신의 음식점 사업의 경험과 시행착오가 녹아있는 ‘음식점 문닫는 요리를 비롯해, 시간이 많은 사람만 만들 수 있다는 ‘오늘 해서 내일 먹는 요리, 조리 과정이 요란스러워 엄마가 화를 내고 만다는 ‘엄마에게 혼나는 요리 등 다채로운 테마와 함께 엉뚱 발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첫 방송은 26일 오후 9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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