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상 사이트서 해킹…'보안강화 팝업창' 주의
입력 2013-08-22 11:15 
경찰청은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정상적으로 은행 사이트 이용 후에 보안카드 번호 입력을 요구하고 돈을 빼내가는 신종 금융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메모리 해킹'으로 불리는 이 수법은 정상적으로 인터넷뱅킹을 종료한 후 보안등급 강화 명목으로 보안카드 번호 입력을 다시 요구하는 팝업창을 띄우는 악성코드를 심어놓고 사용자가 번호를 입력하면 예금을 빼내가는 방식입니다.
경찰은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메모리 해킹 피해 신고가 112건 접수됐고 피해액은 7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