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규현 슬기 영상편지 “슬기야, 잘 되길 응원할게”
입력 2013-08-22 10:37 
슈퍼주니어 규현이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슬기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김경민, 가수 데프콘, f(x)의 크리스탈과 설리가 출연한 가운데, ‘진격의 패셔니스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걸그룹 멤버 중 예쁜 사람을 꼽아보라는 말에 규현은 미쓰에이 수지와 소녀시대 윤아를 언급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보편적인 것 같다. 혹시 연습생을 좋아하는 게 아니냐”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크리스탈과 설리는 같은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슬기 이름을 입에 올렸고, 규현은 슬기도 괜찮지”라며 은근슬쩍 사심을 드러냈다.
이후 출연진들은 규현이 슬기에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몰아가기 시작했고, 설리는 영상편지를 보내라”며 규현을 부추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규현은 슬기야 연습 잘 하고 있니. 잘 되길 응원할게. 너무 유명해지지는 마”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방송 후 온라인상에 규현이 언급한 슬기로 추정되는 연습생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같은 영상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규현 슬기 영상편지, 규현 정말 슬기 좋아하나?” 규현 슬기 영상편지, 규현 매력있다”, 규현 슬기 영상편지, 사심 고백 풋풋하더라” 규현 슬기 영상편지, 요즘 ‘슬기라는 이름이 대세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규현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오는 24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5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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