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업단지 내 업체 5%가량, 토양·지하수 오염
입력 2013-08-22 02:40 
전국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부지의 5%가량에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전국에서 5개 산업단지를 선정해 입주한 업체 693곳을 조사한 결과, 5%에 달하는 34개 업체 부지에서 오염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토양 오염이 확인된 34개 업체 중 21곳은 유류로, 13곳은 중금속으로 오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10곳에선 유류로 인한 지하수 오염도 발견됐습니다.
5개 산업단지는 대전 대덕특구국가산단, 부산 명지·녹산국가산단, 부산과학·지사외국인·신호일반산단, 경기 성남 성남일반산단, 경북 고령 다산일반산단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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