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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대놓고 베꼈나? 日 모모이로 클로버Z 표절논란
입력 2013-08-21 10:55  | 수정 2013-08-21 11:01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크레용팝을 둘러싼 ‘일본 그룹 표절 논란이 식을 줄 모르고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크레용팝이 따라 한 일본 모모이로 클로버Z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비교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크레용팝과 모모이로 클로버Z의 콘셉트를 비교했다. 언뜻 봐도 유사한 콘셉트로 보여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5명의 멤버로 구성된 크레용팝과 모모이로 클로버Z는 빨간색 트레이닝복과 헬멧 등을 똑같이 착용하고 있다.
특히 모모이로 클로버Z가 가슴에 이름이 적힌 명찰을 달고 무대에 오른 장면은 현재 크레용팝이 명찰을 달고 활동하는 모습과 흡사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크레용팝 실망” 크레용팝 표절논란, 완전 비슷하다” 독창성? 알고 보니 표절이었나” 크레용팝 표절논란, 무대를 굳이 안 봐도 따라한 게 느껴진다” 생각보다 좀 심한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모모이로 클로버Z는 지난 2009년 데뷔해 ‘4차원 엽기적인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출전, 일본의 대표 걸그룹 모닝구무스메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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