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게임빌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입력 2013-08-21 10:46  | 수정 2013-08-21 10:48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이성웅 연구원,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 '게임빌' 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게임빌'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05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나타내며 생각보다 좋지 않은 실적을 나타냈다.

매출만 보자면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매출에서 수익으로 연결되는 부분에서 비용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비용 측면의 감소 혹은 해소가 이루어져야 실적 개선도 수반이 가능하지만 단기간에 감소는 불가능하므로 3분기 실적 또한 부진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하반기에 신작이 발표되면서 실적 성장의 가능성도 있으나, 이 또한 비용과 결부해서 실적이 어떻게 나오는지 먼저 살펴보고 그때 매매하는 것을 권한다.


기술적으로 봤을 때 현재 시점은 추가 하락 가능한 시점이다. 차트 통해 살펴보면, 5월 고점 형성 후 50% 이상 하락한 모습이다.

유상증자 이슈 후 하락했으며, 추가적으로 삼성 투자 관련해서 기대감으로 반등했다가 재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제반 환경 자체도 좋지 않지만,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들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엿보인다.

1차적으로 추가 조정 및 기간 조정을 거친 후에 포트폴리오에 편입 가능하다고 결론지을 수 있겠다.

매수가는 추가적으로 낮게 잡은 60,000원, 목표가는 75,000원, 손절가는 54,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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